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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원비 70% 지원 애견 보험… 하루 4만원짜리 애견 유치원…
이름 bayer 작성일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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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용품·서비스도 고가화 김지수(가명·29)씨는 애견에게 1kg당 2만원가량의 유기농 사료를 먹이고, 간식은 천연 제품으로 직접 만든 수제(手製) 간식만 먹인다. 한 달에 1~2번씩 서울 강남의 애견미용실에 들러 애견 스파로 목욕과 미용을 시키는데, 한 달 전 미리 예약해야 하며 갈 때마다 5만~6만원씩 든다. 겨울에는 한 벌당 3만~4만원 하는 유기농 소재 옷만 입힌다. 애견을 가족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이 정도는 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애견 시장이 커지면서 의료기구뿐 아니라 고가상품과 서비스도 늘고 있다. 애견 의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애견보험도 속속 나오고 있다. 삼성화재의 애견보험은 사람의 의료보험처럼 진료비와 치료비, 입원비, 통원치료비 등까지 보험 적용되며 애견의 병원비를 최대 70%, 연간 500만원까지 보장해주고 있다. 롯데손해보험도 애견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직장을 다니는 견주(犬主)를 위한 '애견 유치원' 서비스도 성황이다. 서울 강남구의 한 동물병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애견유치원을 운영 중이다. 하루 4만원가량으로, 이곳을 찾은 강아지들은 배변훈련부터 건강검진, 지능개발놀이까지 사람을 위한 유치원처럼 교육과 놀이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치르는 장례 서비스도 고액 상품이 나와 있다. 어떤 수의와 관을 쓰는지, 화장한 유골분 보관함을 어떤 재질로 할지 등에 따라 수십만원의 장례비용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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